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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Women, Little Jo 책상 앞의 작은 조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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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Women, Little Jo 책상 앞의 작은 조들에게
악세사리 크림 색상 이미지-S7L4
 ©The first edition of  《Little Women》 illustrated by May Alcott, Louisa’s youngest sister, 1868


늦은 밤 책상에 앉아 일기를 펼칠 때 종종 《작은 아씨들》의 조를 떠올립니다. 소설 속 인물인 조에게서 자신과 닮은 점을 찾아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일까요. 왠지 조를 생각하면 펜을 쥔 손에 더 강한 힘이 들어가게 되고, 무언가를 기록하며 글쓰는 일에 반짝이는 눈으로 열중하고 싶어집니다.


루이자 메이 올컷Louisa May Alcott의 소설 《작은 아씨들》의 네 자매 중 눈에 띄는 ‘조 마치’는 문학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캐릭터 중 한 명입니다. 2019년 다시 새롭게 개봉한 <Little Women>의 그레타 거윅Greta Gerwig 감독 또한 자신이 어릴 때 조를 닮고 싶어 했다고 얘기한 적 있었는데요. 조는 그녀를 탄생시킨 루이자 메이 올컷의 이상적인 분신이기도 하며 수 많은 작가의 마음속에 불을 지펴 준 인물이었습니다.


악세사리 상품상세 이미지-S7L5
 ©Louisa May Alcott’s Orchard House

악세사리 모델 착용 이미지-S7L6
©<Little Women>, 2019


“저는 모든 걸 혼자 힘으로, 완벽하게 독립적으로 해내고 싶어요.”

- 조 마치 Jo March


자신의 삶을 스스로 꽂꽂하게 지탱하고자 하는 모습과 언제나 당당하고 유쾌한 어조에서 매력을 느끼기도 하지만 많은 이가 조를 마음에 품는 가장 큰 이유는 그녀가 글쓰기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들끓는 열정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일 것 입니다. 글을 쓰는 동안 조는 보통 자신의 방이나 다락방과 같은 사적인 장소에서 애완용 쥐들과 함께 은둔합니다. 그녀는 주로 펜촉 펜을 사용했으며, 잉크 얼룩을 흡수하고 머리카락이 얼굴에 묻지 않도록 하는 ‘쓰는 옷’을 입기도 하죠. 루이자 메이 올컷은 조가 행복하고 안전한 상상의 세계에 몰입하기 때문에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악세사리 그레이 색상 이미지-S7L11
Illustration from Louisa May Alcott’s 《Little Women》, by Frank T.Merrill, 1800


“조는 다락방에서 매우 바빴습니다. 10월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했고 오후가 짧았기 때문입니다. 
두세 시간 동안 높은 창으로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방에서 그녀는 트렁크에 서류를 펼친 채 
낡은 소파에 앉아 바쁘게 글을 쓰고 있고, 애완용 쥐인 스크래블은 머리 위에서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조는 작업에 완전히 몰두한 채로 마지막 페이지가 채워질 때까지 끄적거렸습니다.”

- 《Little Women》 p184


악세사리 상품상세 이미지-S8L2
A sample of Louisa May Alcott’s handwriting, Boston Public Library


악세사리 모델 착용 이미지-S8L4
Simone de Beauvoir


“나는 조와 나 자신을 동일시했다. 
무뚝뚝한 성격에 앙상하게 마른 몸매를 지닌 조는 책을 읽고 싶을 때면 나무 위로 올라갔다. 
조는 나보다 훨씬 더 왈가닥인데다 대담무쌍했지만, 나 역시 그녀처럼 바느질과 집안일보다는 책을 사랑했다. 
조는 글을 썼다. 나는 그녀를 더욱 완벽하게 흉내 내기 위해서 단편을 두세 편 쓰기 시작했다.”

- 시몬 드 보부아르 Simone de Beauv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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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OF VIEW Editor 김민정

Little Jo's Item

조는 주로 펜촉 펜을 사용해서 글을 썼습니다. 마치 조가 된 것처럼 만년필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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