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포인트오브뷰 (Point Of View)는 창작자의 관점을 통해 바라본 창작의
장면에 존재하는 모든 도구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창작하는 활동에 있어
화려한 기법보다는 자신의 관점을 어떻게 표현하고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가는지 그 과정에 집중합니다. 낯선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관점과
새로운 감각을 일깨워주는 표현을 위한 장면과 도구(Scene & Tools)를
다룹니다.
We think about ‘Point Of View’
포인트오브뷰 (Point Of View)는 어떤 것에 대한 의견 또는 특정한
사고방식을 의미합니다. 문학에서는 이야기가 전달되는 목소리이며 시각
예술에서는 작가가 존재하는 장소이자 주제를 관통하고 있는 표현 방법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술이 아닌 일상의 영역에서도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모든 것들은 무언가를 바라보는 하나의 관점으로 존재합니다.
We think about ‘Scene & Tools’
포인트오브뷰 (Point Of View)의 큐레이션 기준은 ‘창작의 장면에 함께
어떤 도구가 놓여있는가’에 대한 제안입니다. 창작을 위한 가장 원초적
도구를 시작으로 창작 경험과 작업 밀도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 도구와
창작의 또 다른 영역에서 영감의 마찰을 일으키는 산책적 도구 그리고
창작자의 곁에서 작업을 함께 준비하는 의식적 도구까지. 우리만의 관점으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기록하고 수집하고 편집하고, 그 장면 속에 놓여있는
다양한 도구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